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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다이어리 지금도 잘 쓰고 계세요? 늘 쓰다가 어느새 중단되진 않나요? 다이어리 끝까지 못 쓰고 버리는 분들, 올해는 불렛저널을 써보세요. 이건 다 인쇄되어 있는 다이어리가 아니라, 자신의 취향에 따라 쓰는 다이어리인데요. 당신의 실패 없는 2024년을 위해! 불렛저널 셋업 방법과 초보 팁, 좋은 노트를 추천드리겠습니다.
 

 
 

 
 
 
다이어리의 종착역 '불렛저널' 전용 노트(A5)를 67%의 할인을 받아 구매할 수 있는 링크입니다.
꾸밀 때 사용하면 좋은 아이템도 있으니 구경해 보세요.

 

 

불렛저널?!

 
 
불렛저널은 글머리 기호를 뜻하는 bullet과 일기(다이어리)를 의미하는 journal의 합성어입니다. 여러 가지 글머리 기호를 이용해서 효율적인 다이어리 기록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었다고 하네요.
 
라이더 캐롤 작가는 ≪불렛저널≫이라는 책에서, 어릴 적 주의력 결핍 장애를 겪은 후 삶에서 진정 중요한 것들에 집중하기 위해서 이 기록법을 만들어냈다고 하는데요.
 
불렛저널은 산만한 디지털 시대에서 오로지 내가 주도하는 삶을 살기 위해 빈 노트글머리 기호를 활용해서 기록하는 다이어리 기록법입니다.
 

 
시판 다이어리는 자신이 잘 사용하지 않는 페이지까지 다 인쇄되어 나오기 때문에, 다이어리를 쓰다 보면 굳이 필요 없는 페이지도 있습니다. 그리고 살다 보면 하루 이틀 기록하는 것을 빼먹게 되는데, 그러다 보면 어느새 다이어리의 흐름도 깨지게 되지요.
 
불렛저널은 다이어리 사이즈의 작은 기본 노트에 하나부터 열까지 취향에 따라 꾸미고 작성하는 다이어리입니다. 정해진 룰도 없고, 단지 본인의 취향과 선호도에 따라서 유연한 양식으로 기록을 남기면 되는 겁니다.
 
백문이 불여일견! 어떻게 쓰는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영상을 참고해 보세요.
 

 
 

 
 
 

Tip) 이외에도 인터넷에서 bullet journal이나 bujo라는 검색어로 검색해 보시면 다양한 불렛저널 예시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다만 예쁘게 꾸미는 것도 꾸미지 않는 것도 자유이니, '자유롭게' 기록하시기 바랍니다.
 
 

 
 

불렛저널 셋업 방법

 
 

[1] Key - 글 머리 기호 정하기

불렛저널은 글 머리 기호를 활용한 다이어리 기록법이기 때문에, 다이어리 전반에 사용할 글 머리 기호를 정해야 합니다. 그래서 보통은 다이어리 첫 장에 기호를 항목으로 따로 정리해 두는데요.
 
보통은 아래와 같은 형식으로 작성하고, 필요한 기호는 선호도에 따라 추가하시면 됩니다.

 

· 할 일

X 완료

> 이동

< 예정된 일정

· 삭제

º 경험

- 메모

 

 
그리고 첫 장에는 보통 연락처나 이메일을 기록해 두시면, 혹시 잃어버렸을 때를 대비할 수 있습니다.
 

 

[2] 기본 컬렉션 4가지 만들기

불렛저널은 기본 컬렉션 4가지에 본인의 필요에 따른 테마를 더해 만듭니다. 컬렉션이라는 것은 쉽게 말하면 주제에 따른 '양식(템플릿)' 모음입니다. 가계부 컬렉션이라면 가계부 내용을 기록하기 위한 양식(템플릿)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이 컬렉션에는 4가지가 꼭 포함되어야 하는데요. 그게 바로 인덱스 / 퓨처 로그 / 먼슬리 로그 / 데일리 로그입니다. 내용을 기록하면 꼭 쪽수를 기록해주어야 합니다.
 
인덱스는 책의 목차와 같은 역할을 합니다. 그때그때 원하는 주제에 따라 내용을 기록한 후에 해당 쪽수와 주제를 기록해 주면 됩니다.
 
퓨처로그는 미래에 대한 간단한 기록입니다. 불렛저널은 오늘과 이번 달을 기준으로 페이지를 하나하나 채워가는 방식이기 때문에, 다음 달과 이후의 자세한 기록은 다음 노트나 한참 뒤의 페이지에서 다룰 내용이거든요. 그래서 간단하게나마 올해 앞으로 예정된 간략한 계획을 기록합니다.
 
먼슬리 로그는 월간 기록입니다. 말 그대로 그 달의 일정이나 할 일을 기록하는 공간입니다. 보통 달력 날짜와 요일을 간단하게 적고 한눈에 월간 일정과 할 일을 볼 수 있게 정리하면 됩니다.
 
데일리 로그는 일일 기록으로 날마다 있었던 일이나 해야 할 일, 메모 등 그날 하루동안 있었던 일의 기록을 담으면 됩니다.
 
 
무엇보다 불렛저널의 핵심은 '자유롭게' 기록하는 것입니다. 꾸미는 데에 스트레스받기보다는 삶 속에서 집중해야 할 것에 대해 정리하고, 내가 추구하는 가치가 무엇인지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보는 작업입니다. 단순히 일정 정리만 하는 것도 괜찮고, 자신의 삶의 가치에 따른 여러 가지 테마를 만들어보는 것도 좋습니다.
 
만약 저처럼 꾸미기에 익숙하지 않아서 약간의 틀이라도 있으면 도움 되겠다 싶으신 분들은 [2024 다이어리 추천 TOP 6 | 브랜드별 특징, 나에게 맞는 다이어리는?]이라는 글을 참고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처음부터 너무 완벽하게 쓰려고 하지 마시고, 하루의 기록을 한 줄이라도 남기는 것부터 시작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습관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가까이 두고 기록을 해보세요. 
 
 

 
 

 
 

 
캘린더를 이용해서 한 줄 기록 남기는 방법도 습관 만들기에 도움 되니, 나 혼자 산다 2024 캘린더도 저렴한 가격에 사용해 보세요. 판매한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