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톨렌 맛집(가격), 선물용 추천, 먹는 법(유통기한).. 올해 크리스마스 케이크는 독일식?!

슈톨렌은 독일에서 크리스마스를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면서 하루 한 조각씩 먹는 전통 케이크인데요. 럼에 각종 견과류나 건과일을 1년 간 절여서인지 빵인데도 유통기한이 긴 편입니다. 워낙 맛집도 많고 안에 들어가는 재료도 천차만별인데요. 대표적인 맛집과 가격, 먹는 법과 유통기한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아무리 맛이 있다고 한들, 오픈런해야만 먹을 수 있는 곳은 번거롭죠?!

맛도 가격도 무난하게 평타 이상이면서, 편하게 온라인 주문할 수 있는 곳 추천 드려요!

 

 

 

슈톨렌 맛집(가격)

 

슈톨렌은 크리스마스 한 달 전부터 먹는 빵이기 때문에, 사실 지금 시점(11월 말)에는 매진된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맛집 수는 어마어마하지만, 선택의 폭이 좀 줄어들 수 있었는데요. 일 년 내내 먹을 수 있는 빵이 아니니, 한 번쯤은 드셔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1] 타르데마 (39,000원)

출처 : 타르데마 베이커리 홈페이지

 

타르데마는 소금빵으로 유명한 빵집인데, 주문과 동시에 퀄리티 높은 슈톨렌을 제작하는 곳입니다. 발효 과정이 있어서 빠른 배송은 어렵지만, 3가지 고가의 럼에 1년간 숙성시킨 과일 프람을 사용하고, 1박 2일 동안 버터에 한번 더 숙성시켜서 만드는 명품 슈톨렌입니다.

 

시간은 좀 걸리더라도 고급스러운 재료가 듬뿍 들어간 적정 가격의 정통 슈톨렌을 드셔보시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슈톨렌 가격으로는 중간 정도이지만, 소금빵 3개도 함께 배송해 주니 저렴한 가격이라고 봅니다.

주문 후 배송은 최소 3일 ~ 최대 10일입니다.

 

 

[2] 테라로사 (32,000원)

출처 : 테라로사 홈페이지

 

테라로사 슈톨렌은 400g입니다. 프랑스산 유기농 밀가루와 고급 버터, 건과일과 아몬드가루 등이 들어갔습니다. 사전예약은 12월 3일까지이며, 4일부터 정식 판매 됩니다. 홀리데이 시즌 메뉴로 포장도 특별한 패키지로 배송됩니다.

 

 

 

 

 

 

사실 이외에도 맛집은 많습니다. 하지만 지금 시점에는 이미 매진된 곳도 많습니다. 위의 2곳은 동그란 마지팬이 아몬드 가루로 되어 있는데요. 피스타치오나 초코, 헤이즐럿, 유 등 다른 마지팬도 있으니 내년에는 11월 초부터 검색해 보시기 바랍니다.

 

 

 

선물하기 좋은 슈톨렌 추천

인스타그램 ⓒ sosobaking_

 

슈톨렌 자체도 크리스마스 선물하기에 좋은데요. 저렴하게는 1만 원대부터 고급 슈톨렌은 4만 원대까지 가격대가 다양합니다. 단순히 빵이 아니라,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설렘을 함께 선물할 수 있도록 포장 패키지도 예쁜 것이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모양까지 곰 모양이라면 너무 귀엽고 예쁜 선물이 될 것 같아서 추천드리고 싶은데요.

 

서울 성수동에 있는 쏘쏘한 베이킹이라는 카페인데, 인스타그램에 연결된 링크로 주문할 수 있습니다. 11월 24일부터 판매되기 시작했고, 온라인으로는 29일부터 배송됩니다. 근처에서는 배민으로도 주문할 수 있다고 하네요.

 

헤이즐럿 버터를 사용한 바닐라 마들렌 반죽에 전처리한 헤이즐럿, 건크랜베리, 마지팬, 아몬드, 오렌지, 레몬, 유자필이 가득 들어있다고 하니, 12월까지 구입할 수 있을 때 선물 해보세요.

 

곰 슈톨렌 주문은 여기에서 👆🏻

 

 

 

슈톨렌 먹는 법과 보관법(유통기한)

 

[1] 먹는 법

- 슈톨렌은 바로 먹는 것보다는 숙성시켜서 먹는 것이 맛있습니다.

- 먹을 때는 가운데 부분부터 0.7 ~ 1cm 정도 두께로 잘라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 커피나 홍차, 혹은 와인이나 뱅쇼와 함께 드시는 것도 좋습니다.

 

[2] 보관법 (유통기한)

- 가운데 부분을 먹고 남은 양쪽 빵은 다시 이어 붙여 랩으로 감싸서 보관합니다.

- 실온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그다음이 냉동 보관입니다.

- 간혹 판매처에서 냉장 보관해도 좋다고 한 경우에는 냉장 보관도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