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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하면서도 맛있고 영양소도 풍부한 바나나. 양이 많으면 끝까지 다 못 먹고 변색되거나 물러지거나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관 방법에 따라 신선도를 오래 유지하며 보관할 수 있으니 꿀팁 공유 드리겠습니다.

바나나의 효능

  • 베타카로틴, 카테킨 등 다양한 항산화 성분이 풍부합니다.
  • 바나나의 섬유질소화를 도와 트러블을 개선해 줍니다. 펙틴은 대장암에 이로운 섬유질입니다.
  • 섬유질은 많은 반면 열량은 상대적으로 낮아, 포만감과 함께 식욕을 떨구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적은 양을 먹어도 필요한 양분을 취할 수 있으니 다이어트에 좋습니다.
  • 칼륨과 마그네슘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혈압을 조절하는데 도움을 주며, 심혈관 건강에 좋은 음식입니다. 
  • 다량의 비타민이 들어있어 피부 건강에 도움을 주며, 노화로 인한 세포 손상을 줄여줍니다.
  • 미네랄 함량이 많고 소화가 잘되는 탄수화물로, 신속한 에너지 공급에 유리하여 장시간 에너지를 필요로 하는 운동선수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 뼈를 튼튼하게 합니다.
  • 뇌에 영양을 공급하여 뇌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 신장 건강을 돕습니다. 

주의사항

바나나는 안전한 음식이지만, 체질이나 건강 상태에 따라 주의할 사항이 있습니다. 

  • 혈당 수치 : 문제가 있는 경우라면 주의해야 하며, 특히 덜 익은 바나나는 피해야 합니다.
  • 변비 유발 : 덜 익은 바나나를 먹으면 변비를 유발합니다.
  • 설사, 복통 유발 : 너무 잘 익은 바나나를 많이 먹으면 설사와 복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라텍스 알레르기 : 흔한 경우는 아니지만, 라텍스에 알레르기 반응이 있다면 주의가 필요합니다.

고르는 방법

바나나는 모두 수입산입니다. 유통 과정에서 일어나는 산패를 막기 위해 덜 익은 상태에서 수확하며, 국내에서 숙성 과정을 거친 후 시장에 나옵니다. 덜 익은 바나나에는 녹말 함량이 많은데, 익으면 이 녹말이 당분으로 바뀝니다. 덜 익은 바나나에 펙틴 함량이 많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먹기 가장 좋은 상태는 껍질에 검은 반점이 있는 상태이지만, 이 상태로는 오래 보관하기는 어렵습니다. 껍질이 검게 변했더라도 과육이 변하지 않았다면 이상 없습니다. 그러니 바로 먹지 않는다면 껍질이 녹색인 덜 익은 상태의 바나나를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오래 보관하는 방법

  • 바나나는 실온 보관 하는 것이 좋습니다.
  • 바닥에 내려놓기보다는 행거에 걸어놓는 것이 좋으며, 냉장 보관하면 쉽게 물러질 수 있습니다. 
  • 꼭지 부분에 과일 숙성을 활성화하는 에틸렌 가스가 많이 배출되므로, 비닐은 제거해 줍니다.
  • 바나나를 개별 보관할 때에는 위아래 꼭지를 잘라준 뒤, 밀폐 용기에 보관하면 10배 이상 오래 보관할 수 있습니다. 
  • 꼭지를 자른 바나나는 개별 랩 포장하여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 할 수 있습니다.

바나나 꼭지 칼로 자르기
바나나 꼭지 제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