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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은 보통 큰 액수로 거래되기 때문에 잘 알아보고 신중하게 해야 합니다. 계약서를 작성하고 도장 혹은 지장을 찍는 순간 계약이 성립되므로 번복도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각종 부동산 관련 계약서나 서류 작성 시 주의사항에 대한 글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러니 이 글에서는 '이런 집은 절대 계약하면 안 된다' 하는 점검 및 주의 사항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1. 수압이 안 좋은 집은 피하라
- 화장실과 부엌 동시 사용했을 시의 수압을 확인해야 합니다.
- 수압이 약하면 시간도 오래 걸리고 세정력도 떨어져 삶의 질에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수압이 약하면 모터를 달아도 수압이 좋은 집보다 못하기 때문에 꼭 체크 점검하시기 바랍니다.
2. 계약 서류 확인 꼼꼼히 하라
- 등기부등본이나 건축물대장, 신분증 등 직접 확인해보아야 합니다.
- 만약 확인을 거부한다면, 의심해보아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 계약서 내용 확인 시 : 매매대금, 임대차 보증금 금액, 위약금 특약과 중도금 등 꼼꼼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3. 옵션 여부와 A/S도 확인하라
- 결혼을 하거나 오래 사용할 용도로 가전제품을 구매할 것이 아니라면, 옵션이 있는 곳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 적어도 큰 가전제품은 있는 것이 좋으며, 오래된 제품은 청소 필수입니다.
- 옵션에 대한 A/S도 확인해야 합니다. 수리를 당사자가 감당해야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 연식이 오래되면 잔고장도 많을 수 있으니 집주인과 꼭 원활히 소통하시기 바랍니다.
4. 편의 시설과의 거리를 생각하라
- 편의점은 도보로 어느 정도의 거리인지 확인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 너무 도로가에 살다 보면 소음 문제가 있으니, 적정 거리가 필수입니다.
- 교통수단, 즉 역과 정류장이 가까워야 삶의 질이 올라갑니다.
- 혹시 미취학 아동이 있거나 초중고 취학 자녀가 있다면, 학군도 살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 매일 오가는 길이니 언덕길은 불편할 수 있습니다.
5. 벌레 확인은 필수다
- 유충을 발견했다면 이미 바퀴벌레가 서식한다는 증거이니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 보통 외부, 배관으로 들어오니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도 중요합니다.
- 주로 식당 주변인 경우 벌레 발생률이 높습니다. 이런 경우, 벌레 관련 업체는 필수입니다.
6. 화장실 환풍, 배수구 냄새, 물 빠짐도 확인하라
- 환풍 시설의 여부와 기능으로 곰팡이가 발생하느냐 안 하느냐를 알 수 있습니다.
- 배수구 냄새가 고약하다면 노후된 배관의 문제일 수 있으며, 이물질이 있다면 청소한다고 해결되는 정도가 아니니 주의해야 합니다.
- 물 빠짐이 어느 정도의 속도로 빠지는지 꼭 확인해야 합니다.
7. 채광은 주로 '남'을 끼는 것이 좋다
- 한국에서는 주로 '남향, 서남향'이 좋습니다. 채광이 좋으면 난방비도 절약 가능합니다.
- 반지하의 경우, 해가 안 들어오니 난방비를 아끼기 어렵고, 통풍도 잘 되지 않아 곰팡이가 발생하기 쉽습니다.
- 반지하보다는 차라리 옥탑방이 더 낫습니다.
8. 관리비와 난방비는 얼마 정도인지 물어보라
- 공동주택의 경우 관리비와 난방비가 매달 얼마 나오는지가 중요합니다. 비용이 크면 매달 납부하는 부분이라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 지역난방 > 개별난방 > 중앙난방 순으로 추천드리지만, 각각 장단점이 있습니다.
난방 종류 | 장 점 | 단 점 |
지역 난방 | 열병합 발전소에서 방출되는 온수 사용. 보일러 설치할 필요가 없음. 공간 활용에 좋고 비용도 저렴함. | 물이 미지근하고 조절 장치가 없어 실내 온도를 맞추기 어려움. 특정 지역에서만 이용 가능함. |
개별 난방 | 개별 보일러 설치, 온도를 자유롭게 설정 가능. 원하는 시간에 필요한 만큼 온수 사용 가능. | 난방비가 비싸고 소음이 발생하기도 함. 공간을 차지하고 추후 수리비나 교체비 등 추가 비용 발생 가능함 |
중앙 난방 | 아파트 전체의 온도를 높이고 온수를 공급하는 방식으로, 열효율이 높고 관리비가 저렴함. 따로 보일러를 설치하거나 수리할 필요가 없음. | 선택적 가동이 불가능함. 개인의 의견 반영이 어려워 만족도가 낮음. 시설 관리를 위한 인력 채용으로 비용 부담이 커서 최근에는 거의 사용하지 않음. |
9. 기타 : 인테리어 / 주차 관련
- 코로나 이후 인테리어 자재 비용이 올랐으니, 리모델링을 하기보다는 이전에 리모델링 깔끔하게 되어 있는 곳을 가는 것이 좋습니다.
- 차량이 있다면 주차장이 있는지, 주차 여유가 있는지, 지하 주차장이라면 연결되어 있는지도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 이사 가기 전에 해당 주택(아파트 등)의 주차 대수를 확인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주차 대수가 가구당 1.0을 넘어선다면 주차난으로 고생할 수 있습니다(세대당 전용 면적이 60㎡ 이하인 경우에는 0.7대 이상).
- 주택 규모가 클수록, 대도시일수록 세대당 주차 대수가 늘어납니다.
- 아파트 주차장 대수는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http://www.k-apt.g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오랜 기간 거주할 집을 고르는 것은 신중을 기해야 할 일입니다. 이사할 때의 놓치지 말아야 할 점검 사항, 확인하시고 후회 없는 선택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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