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소개서 작성 꿀팁, 절대 쓰면 안 되는 표현과 대체할 표현

아직도 자기소개서에 '1남 1녀 중 장녀로 태어나~'를 쓰시는 것은 아니시죠? 자기소개서에 절대 쓰면 안 되는 단어들이 있다는 것 혹시 아시나요? 식상하지 않으면서도 나에 대한 명확하고 확실한 인상을 주는 방법을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목차

자기소개서 작성 꿀팁

1. 두괄식으로 써라.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명확함과 확실한 인상을 주기 위해서는 두괄식으로 시작해야 합니다. 즉 한 마디로 글의 결론부터 먼저 이야기하고 시작하라는 것입니다. 결론을 먼저 말하면, 그 결론이 도출되기까지 무엇이 문제였고, 결국엔 어떻게 해결했을까 하는 순수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2. 숫자로 표현해라.

카피라이팅 공부를 하거나 마케팅에서 홍보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표현에는 자세히 살펴보면 대부분 구체적인 숫자가 들어갑니다. '전업 주부의 작은 시간으로 부업 성공하는 방법'보다는 '전업 주부가 3개월 만에 월 300만 원을 벌게 된 사연'이 더 자극적이고 흥미를 유발합니다. 추상적인 단어보다는 구체적인 숫자로 표현하면 설득력을 높일 수 있으며, 같은 경험을 했다고 할지라도 얼마나 구체적이고 확실하게 표현하느냐에 따라 인상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3. STAR 기법을 사용하라.

Situation (상황)	사건 설명 20%
Task (임무)	문제 인식 10%
Activity (행동)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본인의 행동 50%
Result (결과)	결과적으로 어떤 것을 얻을 수 있었는지 20%

STAR 기법은 자기소개서를 쓸 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 전통적이고 깔끔한 글쓰기 기법입니다. 바로 자기소개서의 순서와 구성 요소, 분량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가장 먼저 ① 어떤 사건이 있었고, 이에 대해 ② 어떤 문제가 있다고 인지했으며, 이 문제를 ③ 해결하고자 무슨 노력을 했는지, 그리고 ④ 그 행동으로 인해 어떤 결과를 얻을 수 있었는지를 작성하는 것입니다. 여기에서도 마찬가지로 사건 설명은 두괄식으로 하되, 결과를 나타낼 때에는 숫자로 표현하면 더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4. 작은 것도 크게 생각하라.

면접을 볼 때면 '인생에서 겪은 가장 큰 고난이 무엇인가요?'라는 질문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살면서 큰 고난을 겪어본 적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면접관이 이런 질문을 했을 때에는 정말로 그 고난 자체가 궁금해서 물어본 것은 아닐 겁니다. 중요한 것은 어려움으로 다가온 각종 상황을 극복하고자 어떤 행동을 했고, 어떻게 극복을 했는지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자기소개서를 쓸 때에는 작은 일, 사소한 일이라 할지라도 크게 생각해 보는 생각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자소서에 절대 쓰면 안 되는 표현과 대체할 표현

좋지 않은 표현	좋은 표현
알바, 과대	아르바이트, 학과 대표
저는, 제가	1인칭 주어 시점 쓰지 않기
귀사, 당사, 이 기업	정확한 기업의 명칭 사용
추상적인 표현	구체적인 표현
~하는 편이 좋을 것 같다	~할 필요가 있다
~는 아니다	~는 적절하지 않다
~가 많이 있다	~가 다수 존재한다
~를 알 필요가 있다	~를 이해할 필요가 있다
~라고 생각한다	~일 것이다
~는 없는 사실이다	~라는 사실은 알려져 있지 않다
~라는 건 틀렸다	~라는 주장은 잘못되었다
매우, 엄청	지극히, 대단히
그러니까	따라서
하지만, 그치만	그러나, 그럼에도
대개	대부분
어떻게 해도	어떠한 수단을 사용해도
~일지도 모른다	~일 가능성이 있다
~가 재미있었다	~가 중요한 경험이 됐다
~라 느낀다	~라 추측된다,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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