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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먹는 밥이 흰쌀밥이라면 다른 당분 때문이 아니라도 '당뇨' 걸릴 위험이 상당하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그 때문인지 실제로 한국인 5분의 2 정도의 인구가 이미 당뇨 혹은 당뇨 전단계에 속한다고 합니다. 잡곡밥 중에 당뇨에 가장 도움 되는 것은 '보리밥'인데요, 어떤 보리가 효과도 좋고 매일 쉽게 먹을 수 있는지, 보리쌀 고르는 방법 알려드리겠습니다.

 

 

 

 

아무리 건강에 좋다고 해도 매일 먹는 밥인데 번거로우면 손이 잘 안 가죠?

쉽게 평소 먹던 쌀에 섞어서 바로 밥 지을 수 있는 국산 늘보리 압맥으로

편하게 시작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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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의 종류

보리의 종류
쌀보리 쌀처럼 왕겨가 잘 벗겨지는 보리, 식이섬유 12.8%
겉보리 왕겨와 알곡이 밀착되어 잘 분리되지 않는 보리
늘보리 겉보리 품종이지만, 먹을 수 있게 겉껍질을 도정한 보리, 식이섬유 20.8%
찰보리 찰기가 있는 찹쌀 보리

 

보리는 대표적으로 '쌀보리', '겉보리', '늘보리', '찰보리'가 있습니다. 참고로 늘보리는 겉보리에 속한 품종이지만 겉껍질을 도정한 보리로, 특히 당뇨인들에게 가장 효과가 좋으면서도 먹기도 수월한 보리는 '늘보리'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식감 때문에 왕겨가 붙어 있는 겉보리 자체로 먹지는 않고, 대부분 쌀보리나 늘보리, 찰보리를 많이 먹습니다.

 

늘보리는 쉽게 생각하면 꽁보리밥으로, 식이섬유가 많고 전분 함량이 낮습니다. 알이 커서 압맥으로 공정해서 판매하는데, 이것을 '늘보리 압맥'이라고 부르며, 이 압맥을 반으로 쪼개면 '할맥'이라고 합니다.

 

보리는 쌀보다 늦게 익기 때문에 미리 하루 전부터 불려놓아야 식감이 좋은데요. 매 끼니 먹는 밥을 짓는 데에 날마다 전날부터 불려놓는 작업은 상당히 번거롭죠. 그래서 시중에서는 미리 찌고 불려 놓은 상태에서 말린 '늘보리 압맥'이 나옵니다.

 

 

 

 

 

 

위의 글 상단에 있는 늘보리 압맥은 국산으로, 3번 찌고 말린 유기농 늘보리입니다. 백미와 섞어서 시작하기 좋은 압맥 보리이니, 편리하게 시작해 보시기 바랍니다.

 

보리밥을 먹으면 가스가 많이 나온다 하시는 분들은 충분히 익히지 않은 보리를 드셨거나, 제대로 씹지 않고 삼킨 경우에 그럴 수 있습니다.

 

식감을 위해 쌀보리나 찰보리를 드신다고 해도 일반 백미보다는 낫겠지만, 이왕 건강을 위해 보리를 드신다면 식이섬유 함량이 가장 많고, 소화가 잘 될 수 있도록 미리 찌고 말려 눌러놓은 늘보리 압맥으로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보리밥 지을 때 넣으면 좋은 재료

보리밥 지을 때 넣으면 좋은 재료 보리밥 지을 때 넣으면 좋은 재료 보리밥 지을 때 넣으면 좋은 재료

 

당뇨를 예방하거나 관리하려고 잡곡밥을 드시지만, 사실 혈당을 늦게 올리는 것뿐이지 칼로리는 더 높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정말로 당뇨를 예방하려면 탄수화물 섭취를 줄일 필요가 있습니다.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는 대신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 · 버섯류 · 해초류를 넣고 밥을 짓게 되면, 칼로리도 낮아지고 당질 섭취도 낮아지면서, 상대적으로 식이섬유의 비율이 높아져서 혈당 관리를 더 효과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로는 '무'를 썰어서 넣어주면 좋은데요. 무는 천연 소화제라고도 불리기 때문에, 압맥으로 드셔도 소화가 어려운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버섯류로는 말린 '표고버섯'을 물에 불려서 함께 넣어주면 좋습니다. 표고버섯은 보리와 마찬가지로 베타글루칸이 들어 있어서 나쁜 콜레스테롤 LDL 수치와 총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며, 또한 표고버섯의 베타글루칸은 항암 성분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매일 먹어주면 감마 델타 T세포 기능이 향상되어 면역력이 높아지고, 몸속의 염증도 감소한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해초류로는 '다시마'를 한 조각 정도 물에 불려서 잘게 썰어 넣어주면 감칠맛이 나서 밥 맛이 훨씬 좋아집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표고버섯과 다시마를 같이 물에 불려두었다가, 이 우린 물도 같이 넣어주는 것이 좋은데요.

 

보리 70% · 백미 30%와 함께, 표고버섯다시마를 먹기 좋게 썰어 위에 올려놓고 우려 놓은 물을 넣어 잡곡밥을 지으면 되는데, 물은 수분감 있는 무가 있기 때문에 평소의 절반 정도 넣어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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