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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엔 참 부러운 사람이 많죠. 돈 많은 사람? 예쁘고 날씬한 사람? 저는 그 중에서도 멘탈 강한 사람만큼 부러운 사람 없는 것 같습니다. 사막에 떨어져도 거기에 씨를 심고 물을 주고 열매를 맺어 잘 먹고 잘 살 것만 같은 그런 강철 멘탈은 어떻게 해야 되는 걸까요? 심리학자가 추천하는 강철 멘탈이 되는 방법 5가지 알려드리겠습니다. 

#1. 청소력 실천하기

청소력이라고 들어보셨나요? 행복한 자장(磁場)을 만드는 힘 '청소력'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그 안에 뒷통수를 세게 맞은 듯한 내용이 있었는데요. 여러분 주변을 한번 살펴보세요. 자신의 영역 내, 예를 들면 PC 주변이나 책장 등을 살펴 보세요. 그것이 바로 '당신 자신'입니다. '당신이 살고 있는 방이 바로 당신 자신'입니다. 즉 '당신의 마음 상태, 그리고 인생까지도 당신의 방이 나타내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당신의 마음 상태와 방은 서로 영향을 주고 받아서 자장을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깨끗한 방에는 점점 행복이 찾아옵니다. 반대로 더러운 방에는 불행이 연이어 찾아오게 됩니다. 쓰레기나 잡동사니 같은 오래된 것이나 불필요한 것들은 그 자체가 마이너스 에너지를 발산합니다. 그러니 불필요한 모든 것은 '버리세요'. 버리지 않으면 새로운 것은 들어오지 않습니다. 

#2. 하루 5분이라도 취미 즐기기

행복의 기준은 무엇일까요? 일반적으로 부와 사회적 지위, 물질적 소유물 같은 외적인 상황에 근거하지 않는다는 것은 공통적인 생각인 것 같습니다. 행복은 긍정적인 감정과 관계를 유지하는 능력과 내면의 정신 상태와 관련이 깊습니다. 그래서 심리학자들은 삶에 대한 목적과 의미를 가질 수 있도록, '관심사'에 대한 열정을 가지거나 공동체에 기여하거나, 영적이나 철학적인 실천에 참여함으로 얻을 수 있다고 말합니다. 이 행복을 유지하는 데에는 사회적인 연결, 즉 대인 관계에서의 소속감도 중요합니다. 또한 자기관리와 정신 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결국 행복이란 '나 자신'을 찾고 인정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유행을 따라가거나 남과 비교하는 것은 내 행복에 일절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하루에 5분이라도 나 자신을 먼저 챙기고, 내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취미 생활을 즐겨보세요. 

#3. 단순하게 생각하기

우리는 자신이 생각하는대로 변해갑니다.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우리가 하는 모든 생각이 미래를 만듭니다. 우리는 자신의 생각과 느낌에 따라 행동하며 그런 생각과 말이 우리의 경험을 만듭니다. 때로 우리는 일을 벌이면서 좌절하는 상황 속에서 남탓을 하며 자신에게 있는 힘을 없애버리곤 합니다. 하지만 그 어떤 사람도 장소도 그 어떤 것도 우리에게 영향력을 행사할 수 없습니다. 머릿속에서 생각을 하는 것은 바로 우리 자신이기 때문입니다. 머릿속에서 생각이 정리되고 균형이 잡힐 때 우리의 인생도 조화롭고 평화로워집니다. 우리는 생각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자기 혐오와 죄책감이 심할수록 인생은 엉망이 되며, 그 두 가지가 없을 수록 인생은 잘 흘러갑니다. 타인의 말에 쓸데없이 의미를 부여하거나 밤에 꼬리에 꼬리를 무는 고민을 하는 습관도 버립시다. 

#4. 부정적인 표현 안 하기

운전 면허 시험을 볼 때 혹은 자전거를 처음 배울 때가 생각납니다. 장애물을 피하기 위해 장애물을 쳐다보고 있으면 어느새 거기에 가서 부딪히게 되는 현상 모두 겪어보셨죠? 뇌는 부정을 인식하지 못합니다. 코끼리를 생각하지마! 라고 하는 순간 뇌는 바로 코끼리를 생각합니다. 그러니 부정적인 말을 하는 습관은 그 자체를 고쳐야 합니다. 부정적인 생각 하지 말자고 할 것이 아니라, 아예 긍정적인 생각을 해야 합니다. 긍정적인 생각을 하려면, 긍정적인 말을 뱉으면 됩니다. 가장 효과가 좋은 것은 '감사'입니다. 20세기 최고의 예언가라고 불리는 에드거 케이시는 "인간은 자신이 한 말과 반드시 다시 만난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말이란 마치 바다 위의 섬처럼 사소한 존재에 불과하지만, 사소한 말이 구체적인 행동에 의해 감정이 더해져 바다 같은 의식 세계에 영향을 미치고 의식을 키웁니다. 

#5. 나에게 관대하기

자존감 낮은 사람의 특징이 타인에게는 관대하고 자신에게는 엄격하다는 것입니다. 반성은 오늘부터 그만 합시다. 반성은 자신의 '열등한 행동'에 몰입해야만 하는 작업입니다. 반성보다는 '자기 긍정감이 높은 상태를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나는 소중한 존재이며 가치 있는 인간'이라고 스스로 자신을 인정해주는 상태가 되면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당신의 가슴에는 어마어마한 양의 사랑이 있어서 마음만 있으면 지구 전체를 치유하고도 남습니다. 그 큰 사랑을 지금은 당신을 치유하는 데에만 쓰도록 합시다. 가슴 한 가운데에서 빛나기 시작하는 따뜻함과 부드러움을 느끼고, 당신 스스로에 대해 생각하고 말하는 방식을 바꿔보세요. 

'괜찮아! 어쩔 수 없지 뭐'라고 말하면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고 필요 이상으로 자신을 탓하지 않게 됩니다. 이미 일어난 일에 얽매이기보다 그것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심각해지지 말고 진지해져야 합니다. 왜냐면 아무리 자책해봤자 아무 소용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 누구보다 가장 사랑받아 마땅한 사람은 '나 자신'입니다. 누구나 어릴 적, 어쩔 수 없는 미숙한 부모의 반응에 상처를 받고, 그 상처를 안고 살아갑니다. 우리의 부모 또한 그 부모를 통해 그랬을 겁니다. 그러니 누구의 탓을 할 수도 없습니다. 다만, 상처받은 우리의 내면아이를 감싸주고 사랑해줄 수 있는 사람은 다른 누구보다도 나 자신일 겁니다. 세상 모두가 손가락질한다 해도, 혹은 무시한다 해도, 나 자신은 관대합시다. 그래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