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의 정의와 초기 증상 체크 포인트 6가지

#1. 치매란?

치매는 가능한 한 빨리 치료와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치매의 초기 징후를 인식하는 것이 중요한 것 아시죠? 
현재 우리나라 치매 환자 증가 속도가 세계에서 가장 빠른 편이라고 해요.
치매 환자는 2018년도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에 약 75만 명 정도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
75만 명이면요~~ 제주도 인구보다 많은 숫자예요!! 
다르게 표현 해보자면요~
치매 환자는 현재 15분에 1명 꼴로 늘어나고 있대요.
지금은 25집 중에서 한 집에 치매 환자가 있지만, 
30년 뒤에는 
5집 중 한 집에 치매 환자가 있다고 하니, 그 증가 속도가 얼마나 빠른지 알 수 있겠죠?
그런데 치매를 조기에 치료하면 최소한 3년 이상 증상 악화를 지연 시킬 수 있고,
시설에 입소하는 시기도 2년 이상 지연 시킬 수 있어, 더 오랫동안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됩니다. 
몇 년 전에, 18년 만에 알츠 하이머 병의 원인 치료할 수 있는 약물이 미국 FDA에서 부분 승인 받았대요.
그런데 이런 약물들은 초기 치매 환자나 치매 전 단계 환자들에게 사용할 수 있기에 조기 진단이 더 중요하다는 거죠!
그럼, 이제 치매의 초기 증상 6가지를 살펴 보도록 할게요~! 
 

#2. 치매 초기 증상 체크 포인트!

치매 예방! 부모님의 이런 변화! 절대 그냥 넘기시면 안 됩니다~!!

1) 어머니의 음식 맛 변화 
퇴행성 변화의 아주 초기에는 미각과 후각이 떨어져서 음식 맛을 예전처럼 보지 못하게 된대요. 이런 경우, 초기 퇴행성 변화가 아닌가 의심 해봐야 합니다. 

2) 텔레비젼 볼륨을 점차 크게 트는지 확인!
연세가 드시면 물론 청력이 떨어지긴 하지만, 언어 기능이 떨어지면서 이해력이 떨어져서 텔레비젼에서 나오는 소리가 무엇인지 알아들을 수 없어서 볼륨을 점차 높이는 경우가 있다고 해요. 

3) 낮잠을 계속 많이 주무신다?
레비소체 치매 환자에게서 초기에 많이 보이는 증상인데요. 행동이 느려지거나 집안 일이 서툴러졌는지, 이런 행동 변화가 같이 나타났다면 병적인 퇴행성 변화 의심해봐야 합니다!

4) 성격의 변화 
참을성이 없어지고 화를 잘 내고 다른 사람의 말을 잘 들으려고 하지 않고 의심이 많아진다면? 퇴행성 변화 의심할 수 있습니다. 특히 전두엽 기능이 떨어지는 경우에 이런 증상 나타납니다.

5) 어두워진 길눈
알츠하이머 초기 증상이라고 해요!  

6) 기억력의 저하
같은 이야기 되풀이 반복하거나, 같은 것을 또 묻고 또 묻고 되묻는 증상이 있으신가요?
옛날에 있었던 일들까지 속속들이 다 기억하셔서 치매일 리가 없으시다고요~?
치매 초기 증상에서의 기억력이란, 옛날 기억이 아니라 최근 새로운 것을 기억하는 것을 어려워하는 것입니다!

이런 증상이 보인다면 서둘러 진료 받아봐야 해요.. 

최근에는 스마트폰 앱으로 간단히 테스트 해볼 수 있다고 해요.
검색하셔서, 가족들이 게임 삼아 모여서 즐기면서 검사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