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 보관 꿀팁! 싱싱하게 오래 보관하는 방법

양파 한 망 사면 어떻게 보관하시나요? 오래 두면 싹이 나기도 하고, 짓무르면 아깝게 버려야 하잖아요. 양파는 냉장과 실온 중 어떻게 보관해야 할까요? 껍질은 벗겨서 보관하는 게 나을까요? 껍질채 보관하는 게 나을까요? 오늘 이 글을 읽으시면 명쾌하게 정리가 되실 겁니다. 혈관 건강에 좋은 양파, 두고두고 싱싱하게 보관하는 꿀팁 알려 드릴게요.

양파망에서 꺼내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껍질을 말려주기

양파를 오래 보관하려면 '습기'가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망 속에 그냥 두면 양파끼리 접촉하는 부분이 짓무를 수 있으니, 구입 즉시 망에서 꺼내서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두고 껍질의 습기를 다 말려줍니다. 껍질이 다 마르지 않으면 곰팡이 균이 달라붙어서 증식하게 될 수 있습니다.

양파 곰팡이균이 증식하는 온도 : 30도 내외

양파는 한 여름을 제외한다면, 서늘하고 공기가 통하는 곳 어디에 둔다고 해도 저장성이 좋습니다.

껍질이 있는 양파는 무조건 실온 보관하기

껍질이 있는 양파의 경우에는 무조건 실온 보관해야 합니다. 껍질을 다 말렸다고 하더라도 냉장고에 들어가면 습기가 다시 찰 수 있고, 그러면 양파의 껍질에 붙어있던 곰팡이균이 다시 증식하게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래 두고 먹을 양파라면 작은 사이즈 추천

양파는 작은 것보다 큰 것이 더 잘 짓무릅니다. 그러니 크기가 다양한 양파를 구입하셨다면 큰 것부터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오래 두고 드실 양파를 고르신다면 작은 사이즈를 구입하셔야 오랫동안 두고 드실 수 있습니다.

껍질째 보관 : 신문지나 올 나간 스타킹으로 보관하기

신문지 같은 종이로 양파를 감싸주면 종이가 수분을 흡수하고 햇볕을 차단해 주어 양파가 쪼글쪼글해지지 않게 해 줍니다. 양파 한 알씩 신문지로 싸서 보관할 수도 있지만, 4~5알씩 한 줄로 놓고 신문지로 말아서 구멍 낸 종이 박스 안에 보관하는 것도 좋습니다. 또 한 가지, 양파끼리 부딪히면 그 부위가 짓무르기도 하는데, 이럴 때에는 올 나간 스타킹 안에 양파 한 알을 넣고 한번 묶어준 뒤 다시 한 알 넣고 묶어주기를 반복하면 5~7개까지 보관할 수 있습니다. 스타킹은 벽에 걸어두고 필요할 때마다 한 알씩 스타킹을 잘라서 사용해 주면 됩니다.

껍질 깐 양파 보관 방법 : 은박 호일로 감싸 비닐팩에 넣고 냉장 보관하기

쓰다 남은 양파는 어떻게 보관하면 좋을까요? 은박 호일로 감싸서 비닐팩에 넣고 냉장보관 하면 되는데요. 은박 호일로 양파를 감싸주면, 양파가 땅 속에 있던 환경과 비슷하게 습도와 빛을 차단해 주기 때문에 저장성이 좋아집니다.

오늘은 양파 오래 보관하는 방법에 대해 정리해 드렸습니다. 습기를 없애고 습기가 생기지 않도록 보관하는 것이 결국 오래 저장하는 방법이었는데요. 신문지 등 종이에 싸서 보관하시거나, 올 나간 스타킹에 양파 한 알씩 묶어 보관하는 꿀팁도 드렸습니다. 우리 몸의 혈관 청소부 양파, 고기 먹을 땐 반드시 함께 먹어주는 것이 건강에 좋다고 하니, 끝까지 싱싱하게 보관해서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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