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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할 때 음식을 좀 달게 만들고 싶은데 설탕은 찜찜할 때, 주로 설탕 대신 올리고당이나 꿀을 사용합니다. 그런데 마트에 나가보면 종류가 너무 많죠. 과연 어떤 것을 구매해야 할까요? 답부터 알려드리자면, 올리고당 중에서는 그냥 가장 저렴한 올리고당을 고르면 됩니다. 하지만 건강을 위한 선택을 하고 싶으시다면, 아래의 조청을 추천드립니다.

 

 

 

 

 

인공 첨가물이 없어 각종 요리에 물엿과 설탕 대신 넣어 먹을 수 있습니다.

다양한 영양소와 천연 미네랄이 함유되어 있는 조청은

대한민국 식품 명인이 옛날 방식 + 국내산 재료로 만든 자연 그대로의 단맛입니다.

 

 

 

올리고당을 사용하는 이유

 

올리고당은 올리고(Oligo) + 당(糖)의 합성어입니다. 올리고는 '적은 수'라는 뜻이며, 당은 포도당, 과당, 설탕, 맥아당과 같이 달달한 것을 말합니다.

 

즉 올리고당이란 단당류가 2~10개 결합되어 있는 '소당류'입니다. 그리고 올리고당은 아래와 같은 이유로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멸치 볶음

 

 

  • 끈적하고 윤기 있는 음식을 조리할 때
  • 설탕보다는 혈당이 덜 오르기 때문
  • 장내 유익균이 먹는 프리 바이오틱스 역할

 

 

주로 이 세 가지 이유 때문에 올리고당이 각광받고 있는 것인데요. 그런데 올리고당이라고 쓰여 있다고 해서 다 올리고당 100%가 들어있는 것일까요?

 

 

 

올리고당 고르는 법

올리고당 성분 함량
올리고당 성분 함량, 확인해야 할 부분 [라벨]

 

우리는 항상 마트에서 제품을 구입할 때, 식품 라벨을 잘 살펴보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홍보 문구가 기록되어 있는 앞부분이 아니라, 제품의 뒷면에 나와 있는 라벨 주 표시면은 규정대로 기록해야 하기에 거짓말을 할 수가 없습니다.

 

단, 소비자가 그 내용을 잘 해석하지 못할 뿐입니다. 그래서 올리고당 라벨 읽는 방법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 원재료의 함량 ≠ 성분의 함량. 중요한 것은 '성분 함량'

 

이 내용을 잘 기억하셔야 합니다. 마트에 판매하는 올리고당을 보면, 설탕이 없다거나 100% 곡물이나 프락토 올리고당이라고 쓰여있습니다. 하지만 거기서 말하는 100%는 우리가 원하는 성분 함량이 아니라, 원재료의 함량입니다.

 

식품공전에서는 올리고당이 10% 이상만 들어있으면 올리고당이라고 표시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원료의 함량이 아니라, 성분의 함량을 확인해야 합니다.

 

그럼 올리고당의 성분 함량은 얼마나 될까요? 성분 함량에 보시면 이소말토올리고당이 50% 이상 들어있다고 하며 수분 제외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보통 100g당 수분 제외 기준이니, 영양 정보에서 100g당 탄수화물이 79g이라고 되어 있다면 나머지 21g 정도가 물이 들어있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수분이 약 20% 정도 된다는 것을 감안하시면 되겠습니다. 수분을 제외했을 때 올리고당이 50% 이상이라고 하니, 수분을 포함하면 대략 40g 정도 들어있을 것이라 추정됩니다.

 

또 여기서 당류가 25g 들어있다고 한다면, 당류는 쉽게 말하면 설탕입니다.

 

 

제품명이 올리고당이지만, 올리고당 성분이 100%가 아니라,

올리고당이 대략 40% 들어있는데 거기에 추가로 당류가 25% 더 들어 있다는 것입니다.

 

 

제품명 원재료 성분 제품 100g 당
올리고당 성분함량
제품 100g 당
당류 함량
1.2kg 가격
A사 올리고당 옥수수전분 이소말토올리고당 40g 이상 추정 25g 4,470원
B사 프락토올리고당 원당(설탕) 프락토올리고당 45g 이상 추정 33g 4,780원
A사 쌀올리고당 이소말토올리고당 25g 이상 추정 35g 6,090원
B사 쌀올리고당 쌀올리고당
+프락토올리고당
이소말토올리고당
+프락토올리고당
22g 이상 추정 34g 6,580원
A사 요리올리고당 옥수수전분, 쌀 이소말토올리고당 16g 이상 추정 45g 4,620원
B사 요리올리고당 프락토올리고당,
요리당
프락토올리고당 24g 이상 추정 50g 3,346원

 

 

 

무엇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까?

 

시중에 나와 있는 올리고당은 크게 2가지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 이소말토올리고당(Iso-Malto-Oligosaccharide, IMO) : 옥수수나 쌀에 있는 전분을 분해 (원재료 : 곡물)
  • 프락토올리고당(Fructo-Oligo-Saccharide, FOS) : 설탕으로 만듦 (원재료 : 원당)

 

마찬가지로 원료 함량이 아니라 성분 함량이 중요한데요. 프락토 올리고당 원료가 100% 사용되었다고 해도, 그 제품의 성분 함량은 40~45% 정도입니다. 프락토 올리고당은 원재료 자체가 설탕이기 때문에 그 외에는 설탕, 포도당, 과당, 프락토올리고당이 다 함께 존재하는 것입니다.

 

이소말토 올리고당 옥수수 전분이든 쌀이든 결국은 이소말토 올리고당이니 저렴한 쪽으로 구입 추천
사과 올리고당 기본 올리고당에 사과 과즙 조금 넣은 것 : 추천 X
요리 올리고당 절반이 당류(추천X), 차라리 그냥 설탕을 해당량의 절반 쓰는 것이 나음

 

 

우리가 올리고당에서 기대하는 것은 설탕보다 혈당 수치를 덜 올리고, 대장으로 가게 되었을 때 장내 미생물에게 좋은 먹이가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프락토올리고당은 우리 소화 효소로는 분해가 되지 않아도, 뜨거운 열로 조리하는 과정이나 위장의 위산에 닿으면 어느 정도 분해가 됩니다.

 

반면 이소말토올리고당은 프락토올리고당에 비해서 열과 산에 강하다고는 하지만, 소화효소로 분해되는 결합 방식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그래서 사실 프락토올리고당이나 이소말토올리고당이나 음식 조리용으로 쓸 때에는 별 차이가 없습니다.

 

굳이 구분해서 쓴다면, 프락토올리고당은 가열하지 않는 요리에, 이소말토올리고당은 가열하는 요리에 사용하면 됩니다.

 

 

오늘은 올리고당의 제품이 다 100% 올리고당 성분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특히 요리 올리고당은 절반이 설탕류입니다.

 

차라리 설탕을 그 절반 정도 사용하는 것이 더 나을 수도 있습니다. 굳이 올리고당 제품을 고르자면, 각 제품 중 가장 저렴한 제품을 구매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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