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vs 가짜 간장 구별 방법, 몸에 좋은 간장 추천까지! [전통 간장]

염산이 들어간 간장, 드시고 싶으신가요? 보통 못 먹는 거라면 시중에 팔 수 있겠어?라고 안일하게 생각하지만, 사실 우리가 돈 주고 사 먹는 많은 음식들 중 건강에 해로운 것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지금 당장 그 결과가 눈으로 보이지 않아서 대수롭지 않게 여길 수 있지만, 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이 결국 10년 뒤 건강 상태를 좌우합니다.

 

 

아래의 내용까지 다 읽어보시면 좋겠지만, 바쁘신 분들을 위해 건강에 좋은 전통 간장 구입처를 공유합니다. 

해당 링크에서는 간장뿐만 아니라 몸에 좋은 전통 방식으로 제조한 된장 등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진짜 간장 : 발효 간장

 

간장은 메주를 소금물에 40일 정도 담가 우려낸 뒤 발효시켜 숙성시킨 액체입니다.

 

만드는 방법에 따라 크게 양조간장과 화학간장으로 구분해 볼 수 있으며, 가정에서 메주를 이용해 담그는 양조간장은 메주를 자연 발효 시키는 재래식 간장과 누룩곰팡이로 발효시킨 개량 메주를 사용하는 개량 간장으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재래식 간장은 콩을 원료로 메주를 띄우고, 개량 간장은 콩과 전분질을 혼합해서 만듭니다. 시판용 양조간장의 대부분이 이런 개량 간장입니다.

 

 

 

가짜 간장 : 화학간장

간장 구별법 <시사IN>

 

 

화학간장은 보통 산분해 간장이라고도 하는데, 콩단백질을 염산으로 강제적으로 분해시켜 아미노산액을 만들고, 여기에 소금으로 간을 맞춘 뒤 인공 감미료와 캐러멜 색소로 색과 맛과 향을 만들어냅니다. 여기에 양조간장을 섞어서 혼합간장으로 판매하는 것입니다. 보통 산분해 간장에 1%라도 양조간장이 들어가면 혼합간장으로 판매합니다.

 

화학간장은 가격이 저렴하지만, 만드는 과정에서부터 3-MCPD라는 환경 호르몬이 나와 건강에는 좋지 않습니다. 물론 1990년대부터 위해성 저감 기술에 투자를 집중한 결과, 현재는 산분해간장의 3-MCPD 발생량을 10 ppb(10억 분율)까지 획기적으로 낮췄다고 하며, 이 기준은 유럽 연합 기준보다 절반이나 낮은 수준으로 안전성 논란은 사실상 끝난 상태이긴 합니다. 그리고 간장 말고도 건강에 위해한 음식은 주변에 널렸다 싶을 만큼 많습니다.

 

하지만 매일 먹는 반찬과 음식에 들어가는 장류에서부터 각종 감미료와 조미료가 다량으로 들어가는 것을 생각해 본다면, 메주를 자연적으로 발효시키지 않고, 빨리 만들기 위해 탈지 대두에 염산 같은 강산을 부어 단백질을 분해시키고, 인공 감미료나 색소를 넣어 만드는 산분해 간장이나 혼합간장은 진짜 간장이라고 볼 수가 없습니다.

 

 

마트에서 진짜 간장 구분하는 방법

 

 

메주로 만든 전통 한식 간장이 진짜 간장입니다. 즉 첨가물을 넣지 않고 전통적인 방식으로 메주를 발효시켜서 숙성시킨 고체가 된장, 액체가 간장입니다. 발효시키는 시간을 줄이고 대량 생산 하기 위해 각종 화학 물질을 넣어 비슷하게 흉내를 낸 간장은 진짜 간장이 아니며 건강에도 좋지 않습니다.

 

보통 홍보용 광고 문구에는 과장이 섞일 수 있지만, 마트 제품 라벨에는 거짓말을 할 수 없으니, 라벨에서 '메주'라는 단어나 '한식 간장'이 표기되어 있는지 확인하시고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그래도 도저히 나는 어디에서 구입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위의 기준에 해당되는 간장을 추천을 받고 싶다 하시는 분들을 위해 기본적으로 국산콩을 사용하면서도 전통 방식으로 오래 발효해서 만든 전통 한식 간장 구매처를 공유드립니다.

 

종류별로 양조간장, 국간장, 진간장 링크를 아래에 공유드립니다. 간장 말고도 전통 방식의 된장도 구입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일정 수수료를 제공 받으나, 구매자에게 별도의 피해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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